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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요인으로 인해 혹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탈장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들 중에서도 서혜부 탈장 을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서혜부 탈장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서혜부탈장 이란?


복강 안의 장기가 서혜부(사타구니) 주위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복강 내 압력이 높아지는 경우 발생하기도 하며, 선천적으로 서혜부 관(복강에서 사타구니를 거쳐 음낭으로 연결되는 길)이 열린채로 복압이 올라가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혜부탈장 증상은?


사타구니가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더라도 사타구니 쪽의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배에 힘을 주게 되면 증상을 겪게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선 의심이 되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이겠죠?

방치하시면 더 큰 병을 키우실 수 있으니 평소와 뭔가 다르다 싶으면 검사부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서혜부 탈장 해결방법?


탈장은 저절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받아 제자리로 돌려놓게 됩니다.

절개 수술과 복강경 수술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절개 수술은 전통적 수술 방법으로 간단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으나 반대쪽 탈장 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라고 하네요. 

복강경 수술은 작은 구멍을 내어 절개수술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수술상처가 적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고 합니다.





수술 후 주의할 점?


탈장은 성인 중 75%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재발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으므로 수술을 받으신 분들은 격렬한 운동은 삼가해주시는게 좋겠죠? 복압이 올라가면 수술 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회복기(약 2달 정도) 동안에는 배에 힘이들어가는 동작들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술을 할 때 아이들은 대부분 전신마취를 하게 되고 성인분들은 국소마취를 하기도 합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걱정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데요, 복강경 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 시간은 15분 안밖으로 짧은 편이고 다들 자라면서 티도 안날 정도로 잘 아문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배꼽탈장의 경우 근막이 아무는 5세 까지 기다려 보기도 합니다만,

서혜부탈장 은 합병증을 막으려면 바로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서혜부 탈장 증상 및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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