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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약 간식 중 하나인 템테이션! 부드럽고 바삭해서 백이면 백 고양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간식인데요. 이렇게 좋아하는 간식도 냥이들에게 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템테이션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템테이션은 고양이들의 간식으로 혹은 훈련시 상으로 제공하면 고양이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85g 한 봉지로 12-28일 급여할 수 있으며, 고양이 무게에 따라 급여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1회 급여량은 반려묘 체중 기준으로 2-3kg 10~15알, 3-4kg 15~16알, 4-5kg 16~20알, 6-7kg 23~26알 주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어른고양이용 간식이므로 12개월 이후의 고양이들에게 주어야 합니다. 아기 고양이도 먹을 수는 있지만 우리가 아기들에게 과자, 햄버거를 맛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간식은 빨리 줘서 좋을 게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주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이고 싶을 때에는 주식 건사료를 1/4컵 덜어내고 급여해 주시면 됩니다. 템테이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헤어볼 컨트롤/풍부한 해산물맛/맛있는 닭고기맛/부드러운 우유맛/담백한 연어맛/고소한 참치맛 총 6가지 중에서 반려묘가 선호하는 맛을 선택해 주시면 되겠죠?

 

 

최근 리뉴얼이 실시되고 제조 공장이 캐나다에서 태국으로 바뀌면서 템테이션을 먹고 토하는 케이스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리뉴얼 전의 간식은 무리 없이 먹었던 냥이들이 먹자마자 토를 한다고 합니다. 캐나다산 템테이션을 따로 구하는 집사들도 꽤 계시는 것 같네요.

 

 

반려묘 가 좋아하는 간식이면 한 번씩 급여해주는 것도 좋지만 탈이 나거나 하면 그 간식은 배제시키고 다른 대체품을 찾는 수 밖에 없겠죠.. 과자 같은 간식 보다는 동결건조 황태, 닭가슴살, 연어 등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이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몸에 좋은 것 같습니다.

 

 

고양이 가 갑자기 토를 하면 먹었던 음식 등을 생각해보며 원인을 유추해 볼 수는 있겠지만 토 색깔로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으면 어떻게 대처할 지 알 수 있겠죠? 색깔별로 어떤 상태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투명한 색 : 물이나 위액이 역류한 것으로, 한 번 정도 토한 거라면 큰 이상은 없습니다.

 

흰색 거품 : 투명한 토가 역류할 때 공기를 삼켜 생성된 것입니다. 흰색 거품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잎사귀 : 위장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이파리를 먹고 속을 토해 냅니다. 토하고 난 후에 평소처럼 움직임이 활발하다면 지켜봐주시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 : 음식을 급하게 먹었을 때 위장이 둔해지면서 음식을 토해내기도 합니다.

 

분홍색 : 입안이나 식도, 위장에 상처가 있어 소량의 출혈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상태를 지켜보고 토를 반복하면 병원에 방문하세요.

 

노란색 : 공복일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를 한 후 움직임이 평소와 같은지 살펴보세요.

 

 

※위험도 높은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하는 케이스입니다.

 

짙은 갈색 : 소장이나 대장에서 출혈이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녹색 : 이물질을 먹었거나 췌장에 문제가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빨간색 : 입안, 식도, 위장 등의 출혈이 의심됩니다. 

 

이물질 : 이물질이 역류하면서 장에 상처를 입히거나 막히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템테이션과 토 색깔별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토를 했더라도 별 이상이 없기를 바라며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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